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 선출

강인 2024. 6.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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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군산4·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에 이명연 의원(전주10·더불어민주당)과 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이 뽑혔다.

제1 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이 37표, 제2 부의장에 김희수 의원이 30표를 각각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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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문승우(중앙) 의원과 부의장에 당선된 김희수(좌), 이명연(우) 의원. 전북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군산4·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에 이명연 의원(전주10·더불어민주당)과 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이 뽑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년이다.

문 당선인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1회 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 40표 중 36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제1 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이 37표, 제2 부의장에 김희수 의원이 30표를 각각 득표했다.

문 당선인은 행정자치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에 앉은 만큼 전북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특별자치도의회가 성공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과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오는 27일 후반기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며, 28일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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