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산하 공공기관장 만나 '팀워크'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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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공공기관과 만나 정부 정책 추진 상황과 기관별 현안·이슈를 점검한다.
이어 앞서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에 대해 공공기관별 세부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정책 성과 달성을 위한 협업과 소통 방안에 대해 이야기도 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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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 공공기관과 만나 정부 정책 추진 상황과 기관별 현안·이슈를 점검한다.
중기부는 26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공공기관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오영주 장관이 중기부 내 모든 공공기관장과 직접 만나는 것은 올해 2월 열린 '정책원팀 토론회'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의 경기 둔화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 속에 현장의 어려움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책의 빠른 이행과 추가적인 문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상반기 동안 이뤄진 각 공공기관들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규정 개선, 보조금 관리 등 기관 자체 혁신 노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앞서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에 대해 공공기관별 세부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정책 성과 달성을 위한 협업과 소통 방안에 대해 이야기도 오갈 예정이다.
공공기관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는 한편 인력 증원, 공공기관 처우 개선, 필수 예산 확보 등 하반기 추진 필요 사항들에 대한 추진방향도 모색한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는 정책 집행의 최접점에 있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이행을 위해 협업과 소통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자체적인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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