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G 연속안타’ 샌디에이고, 워싱턴에 9-7 역전승..2연승

안형준 2024. 6. 26.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연이틀 워싱턴을 꺾은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고 워싱턴과 홈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워싱턴은 '샌디에이고 출신' 좌완 맥켄지 고어가 선발등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9-7 역전승을 거뒀다. 연이틀 워싱턴을 꺾은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고 워싱턴과 홈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루키 애덤 메이저를 선발로 내세웠다. 라인업은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매니 마차도(3B)-제이크 크로넨워스(2B)-도노반 솔라노(DH)-잭슨 메릴(CF)-김하성(SS)-카일 히가시오카(C)-브라이스 존슨(RF)으로 구성했다.

워싱턴은 '샌디에이고 출신' 좌완 맥켄지 고어가 선발등판했다. CJ 에이브람스(SS)-레인 토마스(RF)-제시 윈커(LF)-조이 메네시스(1B)-에디 로사리오(DH)-키버트 루이즈(C)-닉 센젤(3B)-루이스 가르시아(2B)-제이콥 영(CF)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1사 후 프로파가 사구로 출루한 뒤 마차도가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워싱턴은 3회초 역전했다. 선두타자 센젤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영이 적시타로 센젤을 불러들였다. 에이브람스가 안타로 다시 찬스를 만든 워싱턴은 토마스가 1타점 3루타를 기록해 동점에 성공했고 윈커가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아라에즈가 3루타를 터뜨려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마차도가 볼넷을 골랐다.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로 아라에즈를 불러들였고 솔라노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히가시오카와 존슨의 연속안타로 무사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아라에즈의 땅볼 때 김하성이 홈에서 아웃됐지만 이어진 1사만루 찬스에서 프로파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워싱턴은 8회초 2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에이브람스가 볼넷을 골랐고 토마스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해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1사 후 메네시스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이어 해롤드 라미레즈가 1타점 2루타를 더했다.

워싱턴은 9회초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영이 아라에즈의 실책성 플레이에 힘입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무관심 도루로 2루에 진루했다. 그리고 에이브람스가 적시타로 영을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메이저는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완디 페랄타가 1이닝 무실점, 스티븐 코렉이 1이닝 2실점(비자책), 예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이닝 무실점,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워싱턴 선발 고어는 친정을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딜런 플로로가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 데릭 로가 0.2이닝 1실점, 조던 윔스가 1.1이닝 무실점, 태너 레이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