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함양군 ‘치매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펼쳐

최상일 기자 2024. 6.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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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최근까지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치매 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유지 등 건강관리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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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고단백 영양식 등 물품
치매 어르신 1500명 댁에 직접 전달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지역 내 어르신을 찾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치매 어르신 건강꾸러미.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최근까지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치매 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유지 등 건강관리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0명이 대상이다. 고단백 영양식과 함께 여름철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거나 노화로 발생하는 가려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품 등 건강꾸러미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치매 약물복용 여부, 여름철 폭염 예방, 냉방기구와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꾸러미 물품 배부가 치매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인지와 신체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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