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임 도전 수순에…지지자들은 대의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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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현삼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 현상 자체가 외부에서는 이재명 일극 체제로 가는 지금 전당대회 분위기다. 그 안에서는 당연히 이럴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분석도 있는데요. 민주당이 오늘 전당대회 준비 위원회가 출범합니다. 여기에서 이런 방안이 논의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순회 경선도 포함해서 원샷 경선을 해보는 것이 어떤가 하는 안이 검토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는 여러 지역을 돌면서 이렇게 투·개표를 진행합니다. 6군데 정도를 도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워낙 확실한 이재명 후보가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원샷으로 한 번에 투·개표를 하자, 이런 의견인 것이잖아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원래 모든 후보들이 출신 지역이 달랐고 그래서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지역을 돌면서 그것을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경선 전당대회를 보는 재미중에 하나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국민 참여 경선을 시작했던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신화를 이루었던 그 이후로 항상 전국 순회 경선을 하면서 무언가 이런 드라마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것은 민주당의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사실 후보군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것을 축약해서 하는 것이 어떻겠나, 하고 논의가 된 것이고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오늘 전준위가 출범을 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 다양한 안을 놓고 논의를 해야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렇게 이재명 대표가 혼자 나왔을 경우, 이재명 후보가 혼자 나왔을 경우만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다양한 후보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장려하는 쪽의 이야기를 조금 더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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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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