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무더위에 2만명 찾았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이 3월 22일 개장 이후 2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난 수치다. 개장 뒤 하루 평균 약 200명이 이용한 셈이다.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시즌별로 어쿠스틱 밴드 초청 등 라이브 공연을 하고 휴양지 스타일로 풀 사이드바 메뉴를 개편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프라이빗 풀 파티도 연다.
오는 7월 5일 예정된 첫 풀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를 콘셉트로 각기 다른 5가지 테마로 열린다.
11월 16일까지 풀 파티가 1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파티는 오후 8~11시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7월 5~6일 1차 파티는 ‘항해’를 콘셉트로 DJ 아프로, 케넷, 세모, 트룬솔이 EDM 중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비트의 칠 하우스, 여름밤 감성의 재지 하우스 풍으로 파티를 이끈다. 이후에도 시즌별로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마련해 각기 다른 무드의 힙합 R&B 라이브 공연을 한다.
프라이빗 풀 파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선베드, 카바나 등 전용 좌석을 제공한다. 모든 입장객은 프리미엄 데킬라 ‘패트론’으로 만든 웰컴 드링크도 즐길 수 있다.
풀 파티 입장권은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선 비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기상 관측 아래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한 가운데 어번 아일랜드가 도심 속 휴양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용객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라이브 공연과 풀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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