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농협 통합 경제사업장 새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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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농협(조합장 박만우)이 조합원 숙원이던 영농자재센터와 농산물 집하장을 새로 단장해 개장했다.
봉화농협은 기존 봉화읍 내성리 398-11번지에 있는 경제사업장 내 창고와 농산물 집하장을 15억원을 투입해 농자재센터와 농약판매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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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여 품목 저렴하게 공급 성공 영농 지원
경북 봉화농협(조합장 박만우)이 조합원 숙원이던 영농자재센터와 농산물 집하장을 새로 단장해 개장했다.
봉화농협은 기존 봉화읍 내성리 398-11번지에 있는 경제사업장 내 창고와 농산물 집하장을 15억원을 투입해 농자재센터와 농약판매장으로 만들었다.
우선 낡은 창고 건물은 최신 영농자재센터로 반듯하게 다시 태어났다. 330㎡(100평) 규모로 3500여개 품목을 갖춘 영농자재센터는 소형농기계를 비롯해 각종 생활 도구까지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우수하면서 저렴한 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한다. 330㎡(100평) 규모 농약판매장은 효과가 탁월한 제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동시에 농협은 농산물 순회수집과 판매 구심점인 집하장을 말끔하게 고쳐 출하 농업인 편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봉화농협은 리모델링 개장을 기념해 25일 조합원 대상 조합운영 공개회와 통합 경제사업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주시봉화군영양군),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회 의장, 금주현 봉화경찰서장, 군‧도의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임도곤 경북농협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내빈과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사를 통해 “봉화 주력산업은 바로 농업이다. 농업 중심에 4개 농축협이 있다”면서 “농협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만우 조합장은 “농자재센터와 통합 경제사업장 준공으로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우수한 영농자재를 적기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농가 감소, 생산비 상승, 이상기후 등 녹록지 않은 농업 여건이지만 농업인 성공 영농과 실익 증진을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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