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컴퍼니 스케일업 팁스 선정

임동식 2024. 6. 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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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산학 공동연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

크리스틴컴퍼니는 김성희 동의대 산업ICT기술공학 전공 교수와 산학 공동연구로 신발 제조 인공지능(AI) 플랫폼 '신플(SINPLE)'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신발 디자인 특화 생성 AI 모델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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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산학 공동연구기업
신발 제조 AI 플랫폼 '신플'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산학 공동연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

크리스틴컴퍼니는 김성희 동의대 산업ICT기술공학 전공 교수와 산학 공동연구로 신발 제조 인공지능(AI) 플랫폼 '신플(SINPLE)'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신발 공장과 브랜드 간 협업을 자동 매칭하는 신플은 상용 6개월만에 250여개 브랜드와 국내 신발 공장 50% 이상이 참여하는 신발 제작 특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신발 디자인 특화 생성 AI 모델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발 디자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신발 디자이너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제조 분야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R&D 자금으로 최대 20억원, 투자 연계형 R&D 자금으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크리스틴컴퍼니는 팁스 선정 외에 아주IB, 산업은행, TKG벤처스, 경남벤처투자 등을 통해 현재 약 140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김성희 교수는 “크리스틴컴퍼니와 국내 최초로 패션과 스타일테크를 연계한 자체 AI 모델을 구축해 국내 신발산업 경쟁력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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