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KBO 출신 플렉센 상대 홈런포..‘다저스 팀 최장 타이’ 9G 연속 타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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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다저스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6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1회초 화이트삭스 선발 우완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9경기 연속 타점은 다저스 구단 단일시즌 최장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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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다저스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6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1회초 화이트삭스 선발 우완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24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다저스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부터 9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한 것. MLB.com에 따르면 9경기 연속 타점은 다저스 구단 단일시즌 최장 타이 기록이다.
1995년 로이 캄파넬라, 1944년 오지 갈란, 1924년 에디 브라운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세 선수의 기록은 모두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에 만들어진 것.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긴 뒤에는 오타니가 처음으로 이 기록을 쓴 것이다. 2011-2012시즌 맷 켐프도 9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지만 두 시즌에 걸쳐 달성한 기록이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맹타를 이어간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320/.398/.634 24홈런 60타점 16도루가 됐다.
오타니가 맹활약한 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4-3으로 제압했고 3연승을 달렸다. KBO리그 출신 플렉센은 5.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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