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골키퍼 유망주 권능 영입 "스틸야드서 데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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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신인 골키퍼 권능을 영입했다.
2005년생 권능은 올해 초 보인고를 졸업하고 포항 유니폼을 입게 됐다.
권능의 합류로 포항 스틸러스의 뒷문이 더욱 든든해질 전망이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했는데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이제는 포항 스틸러스의 일원이 됐으니 스틸야드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며 "롤 모델인 황인재 선수처럼 잘해서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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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신인 골키퍼 권능을 영입했다.
2005년생 권능은 올해 초 보인고를 졸업하고 포항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188cm, 79kg의 준수한 신체조건에 빠른 반응, 센스를 겸비한 재원이다. 또한, 빌드업에 능하며 페널티킥 선방에도 강점이 있다. 권능의 합류로 포항 스틸러스의 뒷문이 더욱 든든해질 전망이다.
권능은 고등학교 시절 대통령금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일찌감치 해외 구단 포함 여러 구단에서 그의 능력을 눈 여겨봤다. 현재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경쟁하며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했는데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이제는 포항 스틸러스의 일원이 됐으니 스틸야드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며 "롤 모델인 황인재 선수처럼 잘해서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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