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국비지원 발굴조사 성과 학술대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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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국비지원 발굴조사 성과 학술대회'를 오는 27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 경산 사기리에서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조선시대 자기 연구의 현황과 연계해 살펴볼 계획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2010년 이후 14년 동안 4700여건에 달하는 국비지원 발굴조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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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국비지원 발굴조사 성과 학술대회'를 오는 27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열리는 학술대회 주제는 '조선시대 경상도의 자기 생산과 소비'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 경산 사기리에서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조선시대 자기 연구의 현황과 연계해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옮겨지는 조선시대 사기의 변화 양상과 조선전기 경상도 자기소(磁器所)의 백자 생산과 유통⸱소비 과정의 흐름을 짚어본다.
국가유산진흥원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2010년 이후 14년 동안 4700여건에 달하는 국비지원 발굴조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었고,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로 태어났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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