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너지 "상폐 결정 아쉬워…경영정상화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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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료기업 에스엘에너지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을 받은 데 대해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상장폐지 결정을 받게 돼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의 주권거래 재개를 위한 노력에도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에스엘에너지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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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친환경 연료기업 에스엘에너지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을 받은 데 대해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상장폐지 결정을 받게 돼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엘에너지 관계자는 26일 "지난해부터 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통한 공개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적절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투자자가 없었다"면서 "지난 2022년 12월 주권거래정지 이후 경영정상화 및 경영투명성을 확보했고, 주권거래 재개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회사의 주권거래 재개를 위한 노력에도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에스엘에너지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회사는 전날 법원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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