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2300t 감축했더니.. '소나무 1만 6000그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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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서귀포시에서 2,000t이 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으로 1만 2,704세대가 2,322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김군자 시 기후환경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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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지역상품권 등 1억 5500만 원
지난해 하반기 서귀포시에서 2,000t이 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으로 1만 2,704세대가 2,322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이는 소나무 1만 6,600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은 수준입니다.
시는 이 기간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한 8,174세대에 1억 5,500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인센티브는 지급 유형에 따라 현금으로 6,731세대 1억 2,878여만 원, 지역상품권으로 1,352세대 2,492여만 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91세대 173여만 원이 제공됩니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다음 달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탐나는전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와 상업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서귀포시청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김군자 시 기후환경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2년간의 같은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6월, 12월에 연 2회 인센티브 지급이 이뤄집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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