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00만 명 심리상담 제공...정신응급의료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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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예방과 치료, 회복 등 전 주기에 걸쳐 국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세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 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우선 일상에서의 우울과 불안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기 안에 100만 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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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예방과 치료, 회복 등 전 주기에 걸쳐 국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세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 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우선 일상에서의 우울과 불안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기 안에 100만 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신 응급 대응과 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위기 개입팀 인력을 50% 이상 확대하고 오는 2028년까지 권역 정신 응급의료센터를 지금의 세 배 수준인 32개 소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정신건강을 온전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넘어 재활과 고용, 복지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야 한다며 지역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재활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신건강 정책을 대전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시선 개선이 더 중요하다며 정신질환도 치료하면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이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식개선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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