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슈팅 게임 '블랙 스티그마', 내달 글로벌 테스트 앞두고 영상 공개

볼드플레이게임즈는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블랙 스티그마'의 2차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히고, 테스트 콘텐츠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 스티그마'는 지난 해 10월 첫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킬러 조직 간의 갈등과 대결을 담은 세계관과 액션전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지난 테스트에서 유저들이 보내준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섬멸전 '킬 뎀 올(Kill 'Em All)'을 확인할 수 있다. 12명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고유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모두 원거리에서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근접전에서 사무라이 검을 휘두르거나 공구를 던지는 등 액션 플레이를 선보인다. 

또, 총기의 외형 커스텀 외에도 소음기와 광학장비 등 추가로 액세서리를 부착해 총기 성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게임모드 자금쟁탈전 '겟 뎀 올(Get 'Em All)'도 공개됐다. 이 모드는 3 vs 3 vs 3의 대결 구도로 자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세 팀이 서로의 금고를 노리는 심리전을 펼치게 된다.

'블랙 스티그마'의 2차 글로벌 테스트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플레이 테스트를 신청한 유저라면 참여할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