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의 마지막 생애…뮤지컬 '에밀'

심우섭 기자 2024. 6.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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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작가 에밀 졸라하면 소설 <목로주점> 으로 잘 알려져 있죠.

자살과 타살의 경계, 모든 명예를 버리면서까지 에밀 졸라가 지키고자 했던 진실은 무엇이었을지 역사의 고찰 속에 극은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안깁니다.

뮤지컬 <에밀> 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의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에밀 졸라역에 박영수 박유덕 정동화 배우가 에밀과 대화하는 소년 클로드 역에 구준모 김인성 정지우가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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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프랑스 유명 작가 에밀 졸라하면 소설 <목로주점>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의 마지막 생애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 소식 심우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뮤지컬 '에밀' / 9월 1일까지 / 예스24스테이지]

프랑스 최고 명예 훈장에 빛나는 작가 에밀 졸라는 독일 간첩으로 몰려 감옥에 간 프랑스 장군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하는 글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이 글로 인해 에밀 졸라는 끝없는 비난과 살해 협박을 받게 됩니다.

자살과 타살의 경계, 모든 명예를 버리면서까지 에밀 졸라가 지키고자 했던 진실은 무엇이었을지 역사의 고찰 속에 극은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안깁니다.

뮤지컬 <에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의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에밀 졸라역에 박영수 박유덕 정동화 배우가 에밀과 대화하는 소년 클로드 역에 구준모 김인성 정지우가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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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시향 레이 첸의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 / 6월 28일(금)~29일(토) / 롯데콘서트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바이올린 레이 첸과 협연으로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입니다.

레이 첸은 타이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로 28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29일에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서울시향의 지휘봉은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바실리 페트렌코가 잡으며, 메인 레퍼토리는 슈트라우스의 대표적 교향시이자 마지막 작품인 '영웅의 생애'로 장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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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 9월 8일까지 /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이 등장합니다.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는 처음 만남이 어색했지만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서로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순수했던 감정이 깊어질수록 이들은 사랑이 가져다주는 슬픔 또한 배우게 됩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해 토니상에서 최우수 연출상을 받은 마이클 아덴의 연출로 오는 10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리버 역에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이, 클레어 역엔 홍지희와 박진주 장민제가 연기를 펼칩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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