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4, DLC 구매자에게 본편 무료 제공

본편 12월 판매 종료, 엑스박스 게임 패스 구독자에게 본편 코드 제공

포르자 호라이즌4가 DLC 구매자에게 본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플레이그라운드게임즈는 포르자 호라이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르자 호라이즌4, DLC의 판매 중지 및 본편 무료 제공 소식을 전했다.

포르자 호라이즌4는 라이선스 계약에 의거해 2024년 12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스팀에서 판매 중지된다. DLC는 해당 소식이 올라온 6월 25일부터 판매가 중지됐다. 12월 15일 전까지 스탠다드,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만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 페스티벌 플레이리스트를 포함한 이벤트 '시리즈 77'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본편 및 DLC를 구매한 이용자는 판매 종료 이후에도 오프라인, 온라인 플레이를 포함해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포르자 호라이즌4를 플레이하고, DLC만 추가 구매했던 이용자에게는 게임 본편 코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엑스박스 게임 패스가 구독 중인 상태여야 한다. 코드는 엑스박스 메시지를 통해 전달되며, 사용 기한은 2026년 6월 25일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그라운드게임즈는 포르자 호라이즌4의 대대적 할인을 예고했다. 스팀은 28일 오전 2시까지 포르자 호라이즌4 스탠다드,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을 8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재 판매 중지된 DLC가 필요한 이용자는 할인 기간동안 DLC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14일에는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그라운드게임즈는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를 즐겨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페스티벌 플레이리스트의 남은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시길 바란다. 판매 리스트에서 사라졌을 때에도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