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아프리카 6개국 완전 일주’ 선봬…전 일정 비즈니스 탑승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참좋은여행은 전 구간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아프리카 6개국을 여행하는 ‘아프리카 완전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11월 6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월 4~5회 출발한다. 첫 출발 상품은 27명이 모두 예약됐다. 날짜별로 25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아프리카 완전 일주는 12박 13일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탄자니아 등 6개국을 둘러본다. 상품가는 1499만원부터다.
국내에서 아프리카까지 가는 직항이 없기에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를 경유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 여행이 시작된다.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다시 케이프타운까지 약 9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참좋은여행은 “180도 눕힐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장거리에 비해 피로도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일정 동안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코끼리 천국 초베 국립공원과 케이프반도 최남단 희망봉까지 아프리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빅토리아 폭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25만원 상당의 헬기투어도 일정에 포함됐다.
다채로운 숙박에서 머물러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케이프타운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3박, 국립공원 안의 친환경 오두막 호텔 롯지에서도 2박을 한다. 그 외에도 최소 4성급 이상 호텔에서 머문다.
12박13일 기본 일정에 호화 열차 블루트레인에서의 2박3일을 추가한 14박15일 상품도 있다. 항공료, 유류할증료, 공동경비 등은 모두 상품가에 포함됐으며 나라별 도착비자 비용은 별도 지불이다.
김제연 참좋은여행 프리미엄팀장은 “노팁, 노옵션, 노쇼핑 상품으로 남아공의 유명 랍스타 요리, 롯지 뷔페식, 케냐 전통 바비큐 등 식사와 호텔에 각별히 신경을 써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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