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 "정치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워"
한류경 기자 2024. 6. 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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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또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당 대표의 첫째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은)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이나 놓고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 세우는 행태는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총선 패배 주범에게 줄 서는 행태들은 참 가관"이라고 했습니다.
또 "당원과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오세훈 시장 같은 미남이 셀카 찍으면 이해가 가지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홍 시장은 다른 당권 주자들과 만난 반면 한 전 위원장과의 만남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홍 시장과의 만남이 불발된 데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본인이 만나기 싫다 하시니 뵙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또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당 대표의 첫째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은)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이나 놓고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 세우는 행태는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총선 패배 주범에게 줄 서는 행태들은 참 가관"이라고 했습니다.
또 "당원과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오세훈 시장 같은 미남이 셀카 찍으면 이해가 가지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홍 시장은 다른 당권 주자들과 만난 반면 한 전 위원장과의 만남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홍 시장과의 만남이 불발된 데 대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본인이 만나기 싫다 하시니 뵙기 어렵지 않겠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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