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본회의 개최 합의…7개 상임위원장 선출
이지현 기자 2024. 6. 26. 12:37
여야가 내일(27일)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본회의 관련 일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 여야는 여당 몫 국회부의장 1명과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민주당과 야권은 앞서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과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바 있습니다.
다음 달 2~4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며 5일에는 22대 국회 개원식이 열립니다. 7월 8~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합니다.
배 수석부대표는 이날 일정 합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근 상임위 진행과 관련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상임위가 있어 유감스럽다"며 "입법 청문회에 증인을 세우는 것은 국회가 정상화하지 못했을 때 변칙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있었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에 "22대 국회를 개원하면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의사일정을 진행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국민의힘과 정부 측 인사가 상임위에 들어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확실하게 경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받아쳤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본회의 관련 일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 여야는 여당 몫 국회부의장 1명과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민주당과 야권은 앞서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과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바 있습니다.
다음 달 2~4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며 5일에는 22대 국회 개원식이 열립니다. 7월 8~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합니다.
배 수석부대표는 이날 일정 합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근 상임위 진행과 관련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상임위가 있어 유감스럽다"며 "입법 청문회에 증인을 세우는 것은 국회가 정상화하지 못했을 때 변칙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있었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에 "22대 국회를 개원하면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의사일정을 진행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었다"며 "국민의힘과 정부 측 인사가 상임위에 들어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확실하게 경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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