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학짜장 나눔봉사'…지역사회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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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 중식당 '청학회관'을 운영하는 권이홍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 대표는 "고달면을 시작으로 곡성군 11개 읍면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짜장나눔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물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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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 중식당 '청학회관'을 운영하는 권이홍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곡성읍 레저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비로 푸드트럭을 구입했다.
현장에서 직접 생면을 뽑아 짜장면, 콩물국수, 탕수육 등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마을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더해 각설이 흥타령팀의 공연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비가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으며 권향엽 국회의원과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 윤영규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 곡성읍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대표는 "고달면을 시작으로 곡성군 11개 읍면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짜장나눔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물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주 기자(=곡성)(injo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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