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일주일 여행하기'...순천시, '순천일기' 참가자 모집

황태종 2024. 6. 26.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순천일기(순천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일기'는 전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순천 관광 브랜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5일까지 광주·전남 외 거주자 대상
전남 순천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순천일기(순천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순천일기(순천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일기'는 전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순천 관광 브랜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순천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는 여행 계획, SNS 활용·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10팀 내외(20명 이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순천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애니메이션 또는 K-콘텐츠 관련 전문가를 우대할 방침이다.

참가자는 7~1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순천지역 관광지 홍보, 정원 워케이션 숙박, '나만의 순천 여행코스' 콘텐츠 제작하기 등의 여행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모든 여행 과제를 완료하면 1일 기준 숙박비, 체험활동비 등 하루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참가자는 순천시에 전 일정 숙박 및 50% 이상 여행 활동을 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인 '정원 워케이션'에 숙박하며 일과 휴식, 관광이 한 장소에 모두 가능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순천일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송광사·선암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순천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순간순간을 즐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