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일주일 여행하기'...순천시, '순천일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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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순천일기(순천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일기'는 전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순천 관광 브랜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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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순천일기(순천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일기'는 전남도의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순천 관광 브랜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순천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는 여행 계획, SNS 활용·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10팀 내외(20명 이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순천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애니메이션 또는 K-콘텐츠 관련 전문가를 우대할 방침이다.
참가자는 7~1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순천지역 관광지 홍보, 정원 워케이션 숙박, '나만의 순천 여행코스' 콘텐츠 제작하기 등의 여행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모든 여행 과제를 완료하면 1일 기준 숙박비, 체험활동비 등 하루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참가자는 순천시에 전 일정 숙박 및 50% 이상 여행 활동을 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인 '정원 워케이션'에 숙박하며 일과 휴식, 관광이 한 장소에 모두 가능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순천일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송광사·선암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순천에서 낮과 밤이 빛나는 순간순간을 즐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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