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담, 고스트 스튜디오 새 둥지…주원·이다희 한솥밥

조연경 기자 2024. 6. 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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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하담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함께한다.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25일 독립 영화를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정하담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영화 '들꽃' '스틸 플라워' '재꽃'까지 박석영 감독의 꽃 3부작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정하담은,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4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며 기대를 모으는 샛별 등장을 알렸다.

또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는 이옥이 열사로 열연해 이름 석 자를 관객들에게 각인 시키는가 하면, '검은 사제들' '아가씨' '밀정' '헤어질 결심' 등 굵직한 작품에서 장르 불문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브라운관 활약도 빛났다.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스위트홈' '위대한 유혹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존재감을 발휘, 특히 '피라미드 게임' 속 반전의 야망캐 였던 고은별의 서사를 촘촘히 채우면서 전과는 180도 다른 얼굴로 호평 받았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정하담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어떤 새로운 행보를 펼쳐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고스트 스튜디오는 주원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박주미 권나라 류경수 최태준 박세완 차주영 음문석 등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 게임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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