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자율전공학부 신설…2025년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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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는 정형화된 틀 속에서 교육을 지속하는 대학의 한계를 벗어나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전공학부 'LIONS 칼리지'를 신설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대 ERICA LIONS 칼리지는 학생이 융합적·통섭적 사고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새로운 전공 영역과 진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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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양대 ERICA는 정형화된 틀 속에서 교육을 지속하는 대학의 한계를 벗어나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전공학부 'LIONS 칼리지'를 신설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RICA의 LIONS 칼리지는 자유롭고(Liberal), 다학제적이며(Interdisciplinary), 개방적이고(Open), 새로운(Novel), 체계적인(Systematic)의 뜻을 가진다.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견실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전공 선택 및 소규모 단위 학생 밀착형 진로 관리를 통해 학생 개인이 전공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심도 있게 학문을 접함으로써 진로 희망 분야에 대한 확신과 전공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25학년도 LIONS 칼리지의 입학 정원은 총 448명이다. 입학생은 약학대와 예체능대를 제외한 모든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다.
LIONS 칼리지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전 계열 ▲자연 계열 ▲인문사회 계열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학생 15명씩 소그룹을 이루어 전공교수, 진로지도교수(Academic Advisor), 학생 멘토(Student Advisor)를 통한 전방위·밀착 지원을 통해 스스로 진로와 전공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대학은 팀 기반 융합 IC-PBL(Industry-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을 운영해 학생이 기업체·학과 간 융합 문제와 해결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부합하는 전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방학에는 학생이 직접 설계한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진로 결정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IONS 칼리지 입학생 중 대부분 학생은 1학년 때 선택한 전공으로 배정되지만 2학년 이후로도 LIONS 칼리지 소속으로서 차별화된 융합 IC-PBL과 팀 활동을 하게 된다.
LIONS 칼리지 내에서 각자 소속 학과의 전공 지식을 활용한 고도화된 융합 IC-PBL을 경험하며 다양한 기업체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 또한 LIONS 칼리지 내에서 융합 전공을 설계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개설되지 않은 전공은 여러 학과의 과목을 재구성해 융합 모듈로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ERICA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LIONS 칼리지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공과 경력을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승준 LIONS 칼리지 준비위원장은 "대학과 기업,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성장한 ERICA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차별화된 자율전공학부를 선보일 것"이라며 "ERICA가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 ERICA LIONS 칼리지는 학생이 융합적·통섭적 사고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새로운 전공 영역과 진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itten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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