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정통 일본요리 ‘긴자 서현·송도유원지’ 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 2024’ 선정

손재철 기자 2024. 6.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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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전문기업인 SFG는 프리미엄 정통 일본요리 브랜드 ‘서현 긴자’와 ‘송도유원지 긴자’가 최근 발간된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맛집 2024’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미식가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맛집’은 2007년부터 발행된 한국 최초의 맛집 안내서다. 매년 3만여 독자 평가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레스토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독자 평가로만 맛집을 선정하고 있어 고객의 실제 입맛을 반영한다는 점이 의의를 갖는다.

정통 일본요리 브랜드 ‘긴자’의 서현점과 송도유원지점 모두 2024년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블루리본을 획득했다.

SFG에 따르면, ‘긴자’는 일식 명인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일 잡은 생선을 공수해와 3시간 이상 회를 숙성시킨 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정통 일본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이 합리적인데다 맛은 물론 세련된 공간과 숙련된 직원 서비스, 주차 편의까지 제공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서현 긴자’는 고풍스러운 일본풍의 실내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큰 규모의 일식집으로 계절에 맞게 구성한 다채로운 일식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룸이 잘 구비돼 있어 특히 상견례, 비즈니스 회식 등과 같은 정갈하면서도 격식을 요하는 식사 모임을 갖기에 좋다.

‘송도유원지 긴자’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1천 평 대지 위에 조성돼 있어 송도 바다를 조망하며 정통 일식의 진미를 체험할 수 있다. 세련된 건축물과 잘 가꿔진 넓은 정원, 입구에 조성된 폭포와 분수 등이 바닷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며 식도락과 여행 감수성을 고루 만족시킨다.

특히 ‘긴자’는 고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세련된 인테리어가 방문 고객의 주목을 받으며,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모범택시, 법쩐, 아씨두리안 등 인기 드라마의 극중 배경으로 활용됐다.

SFG 관계자는 ‘상견례 명소이기도 한 ‘긴자’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돼 기쁘다”며 “고객의 선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오랫동안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SFG는 ‘물도 음식이다’란 경영 철학과 외식문화를 선도한다는 일념 아래 한식, 중식, 일식,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 및 130여 개 업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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