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PD 향한 2차 폭로 "그만 멈춰, 카톡 공개 원해?"

장진리 기자 2024. 6. 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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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서유리는 "계속 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한다면 계좌이체 내역이나 X와의 협의사항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 같은 증거 자료를 공개하는 방법밖에 없어"라고 26일 경고에 나섰다.

최병길 PD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반박을 내놓자 서유리는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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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리, 최병길.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성우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서유리는 "계속 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한다면 계좌이체 내역이나 X와의 협의사항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 같은 증거 자료를 공개하는 방법밖에 없어"라고 26일 경고에 나섰다.

이날 서유리는 "변호사에게 제출할 이혼사유를 작성했다. 약 20개 정도가 추려졌다"라며 이혼사유를 본 변호사마저 이혼을 권했다고 주장했고, 최병길 PD가 자신과 자신의 모친에게까지 신용대출을 강요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최병길 PD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반박을 내놓자 서유리는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그걸 정말 공개하고 싶지 않아. 왜냐하면 인간적인 도의가 있고 그걸 공개함으로써 나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 여기서 그만 멈춰, 나는 일방적인 나쁜X이 되고 싶지 않을 뿐이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분명히 말했어"라고 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발표 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개 폭로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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