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콘퍼런스…8천억 투자 기대

김동철 2024. 6.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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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6일 더메이호텔에서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 사를 포함한 30개 노·사·민·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우범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전주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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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콘퍼런스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6일 더메이호텔에서 기회발전특구 탄소협약기업 7개 사를 포함한 30개 노·사·민·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콘퍼런스는 '전주시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8년까지 총 3단계 사업이 끝내면 탄소융복합 가치사슬 연결로 투자 8천72억원과 고용 2천233명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경과보고, 노·사·민 대표의 소감 발표, 업무 이행 협약식, 비전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전주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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