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16나형, 미사일 탄착지점 예측불가… 추적·요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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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시험발사에 실패한 탄도미사일은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6나형'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화성-16나형에 지난해 11월 개발한 IRBM용 2단 대출력 고체연료 추진체와 날개가 달린 글라이더 형태의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화성-16나형 1단과 2단은 고체연료 추진체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탄두부에는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처럼 글라이더형 HGV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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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6일 시험발사에 실패한 탄도미사일은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6나형’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화성-16나형에 지난해 11월 개발한 IRBM용 2단 대출력 고체연료 추진체와 날개가 달린 글라이더 형태의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화성-16나형 1단과 2단은 고체연료 추진체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체연료 방식은 액체연료 방식보다 연료 주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관 및 취급이 쉽다. 또 탄두부에는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처럼 글라이더형 HGV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정한 궤도를 그리는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탄착 지점을 예측할 수 없어 추적과 요격이 어렵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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