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도시재생사업 추진…4년간 7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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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인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안이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쇠퇴한 도심의 재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양평읍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 방안을 담은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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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인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안이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쇠퇴한 도심의 재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양평읍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 방안을 담은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대상 지역인 양근 1·2·7리 일원에 도비 36억5000만원 등 총 73억원의 예산을 투입, 남한강 명소화를 위한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와 양평의 문화매력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광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사업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을 양평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사업지 일대를 ‘양강문화벨트’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기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면서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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