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광주 방문…"5·18 헌법 수록 맞손"

장아름 2024. 6. 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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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허은아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김성열 수석대변인·김범준 정무실장 등 개혁신당 지도부는 전날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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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지도부, 광주시 방문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허은아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김성열 수석대변인·김범준 정무실장 등 개혁신당 지도부는 전날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담회를 했다.

이들은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와 5·18 역사 왜곡 근절 및 정신 계승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허 대표는 "광주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고 문화와 민주화의 도시인만큼 잘 돼야 한다"며 "5·18 헌법 수록을 비롯해 복합쇼핑몰·인공지능(AI) 산업·광주형 일자리 문제 해결에 개혁신당이 손을 맞잡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개혁신당은 광주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정당"이라며 "국회의 힘 없이는 광주 발전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기에 광주를 사랑해 주시고 많이 찾아달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면담 후 7월 출범을 앞둔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센터를 찾아 국비 예산 확보와 인력 현황 등을 청취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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