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한선화 "캐릭터 싱크로율, 100%다"…조정석, "200%다" 화답

김현희 기자 2024. 6.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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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100%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했다.

한선화는 "이번 영화 대본을 보면서 재밌는 장면들이 많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조정석 선배님과 함께 연기 하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조정석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렸다"고 조정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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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한선화.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한선화가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100%다"라고 전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

드라마 '술꾼 도시여자들'에서 코믹 연기를 선사했던 한선화는 한정우의 동생 한정미 역을 맡으며 새로운 코믹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조정석 선배님이 인정하신다면 100%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전 동의하지 않는다. 200%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선화는 "이번 영화 대본을 보면서 재밌는 장면들이 많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조정석 선배님과 함께 연기 하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조정석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렸다"고 조정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한선화와 함께 촬영할 때 훨씬 더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는데, 한선화 뿐만이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장단이 너무 잘 맞아서 만족스럽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파일럿은 오는 7월31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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