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수상태양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고석중 기자 2024. 6. 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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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사업시행자 공모를 2차례 추진했고, 재공모 결과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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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 통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
충주댐 수상태양광 (사진=뉴시스 DB)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사업시행자 공모를 2차례 추진했고, 재공모 결과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 제안했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역량, 실행구조, 지역주민 상생방안 등 정성평가를 했다.

또 담당부서가 심사한 지역발전 기여금과 시공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검토를 했다.

컨소시엄은 태양광 시공 실적이 풍부한 효성중공업를 대표사로 전북자치도 내 업체 6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협약안에 주민 참여와 지역발전 기여금 등 발전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며 "각종 현안으로 멈춰있던 새만금 전체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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