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공연음란 혐의 현행범 체포…불구속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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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1시 50분쯤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주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