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한 전현무 부른 이유…"재밌는 캐릭터" [2024 파리하계올림픽]
김지우 기자 2024. 6. 26. 11:48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 조우종이 친정 KBS로 복귀한다. 박종복 국장은 이들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현이, 송해나, 박세리, 김준호, 김정환, 기보배, 이원희가 참석했다.
박종복 KBS 스포츠국장은 이날 퇴사한 전현무, 조우종을 캐스터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전현무 씨와 조우종 씨는 잘 아시겠지만 저희 식구였다. 두 분은 이미지가 다르다. 각각 재밌는 캐릭터와 차분한 캐릭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두 분 다 스포츠를 좋아한다"며 "과거 조우종 씨는 월드컵 중계도 했고, 전현무 씨는 역도 박혜정 선수를 특히 아끼다 보니 특별히 출연하게 됐다. 더 재밌는 중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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