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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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경남의 지방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인적 기반을 조성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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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투자기업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3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경남지역산업진흥원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1인당 275만원의 교육훈련장려금 지급과 함께 교육 수료 후 참여 기업에 취업을 연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진주, 사천에 공장 증설 예정인 ANH스트럭쳐, 스템, 아스트 등 항공우주분야 3개 기업으로 주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우주항공분야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방투자기업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우주항공분야뿐 아니라 주력산업 전반으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경남의 지방투자 기업이 초기 인력난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인적 기반을 조성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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