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유희열, 선업튀 인기 분석까지…2년 자숙에도 안테나 CEO는 열심(쑥쑥)

이슬기 2024. 6. 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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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유희열이 양세찬 개인 채널 영상을 통해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6일 안테나는 '뜬뜬'에 이어 '쑥쑥'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안테나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아 이전보다 비교적 살이 붙은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2022년 6월 표절 의혹이 제기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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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쑥쑥’
채널 ‘쑥쑥’

[뉴스엔 이슬기 기자]

표절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유희열이 양세찬 개인 채널 영상을 통해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6일 안테나는 '뜬뜬'에 이어 '쑥쑥'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했다. 양세찬이 메인 출연자로 나섰다. 어떤 콘텐츠를 통해 채널을 개설할 것인지에 대해, 제작진과 논의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날 영상에서는 안테나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아 이전보다 비교적 살이 붙은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양세형의 콘텐츠 아이디어를 다 관심 있게 지켜봤다고 하면서 "너희 제작비 받으러 왔구나"라며 웃었다.

이어 유희열은 “결국 로맨틱 드라마도 '선재 업고 튀어'가 되든 뭐가 됐든 잘생기고 멋지고 키스신도 가슴 떨리는데 결국엔 대화랑 얘기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가슴이 떨리는 거다.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대화의 결”이라며 최근 유행하는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또 “그걸 네가 잘한다. 세찬이는 무조건 이야기를 다 들어줄 거 같다. 잘 듣고, 말을 공격적으로 늘어놓는 스타일이 아니다. 말로 위로 해 주는 느낌의 힘이 있다. ‘쑥쑥’으로 몰랐던 세찬이의 매력을 보게 됐다”며 양세찬의 활약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유희열은 "요즘 자기 얘길 하는 사람들에게 유튜브가 기본이 됐다"며 "많이 보건 적게 보건 옛날 싸이월드 하듯 다 한다. 시대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2022년 6월 표절 의혹이 제기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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