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펜져스' 김정환X김준호, KBS해설위원으로 뭉쳤다…"구본길·오상욱, 팀 잘 이끌어주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과 김준호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뉴 어펜져스'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김정환과 김준호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서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막내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과 김준호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뉴 어펜져스'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김정환과 김준호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서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막내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어펜져스'(펜싱 어벤저스) 김정환과 김준호가 KBS 펜싱 종목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굳건히 세계 1등을 지켰다. 김준호의 은퇴와 김정환의 부상으로 또 다른 금빛 찌르기는 아쉽게도 불발됐지만, 새로운 '어펜져스'의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다.
김정환은 "저희가 도쿄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중이 없었다. 이번 올림픽은 펜싱의 종주국인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홈 관중들의 텃세가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며 "저희와 한솥밥을 먹었던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막내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근 열린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 분위기를 잘 타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많은 분들이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파리까지 함께 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와 정환이 형이 대표팀을 나갔다고 해서 팀이 약해지는 게 아니다"라며 "이번에 KBS 해설위원을 맡게 되면서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동작이 안 나오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응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몸으로 독방에..” 패리스 힐튼, 성적 학대 고백
-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김수현 SNS '빛삭'한 사진에 '술렁'
- '89세' 이순재 "10kg 빠지고 목욕탕서 쓰러져…인생 끝나는 줄" (…
- "여자친구 전격 공개?"…故최진실子 지플랫, 미모의 여성과 뽀뽀 팬들 '…
- “유명 업체서 산 중고차에 유서와 탄 자국이..계속 탈 수 있을까요?”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