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캐스트 "캄보디아서 에듀테크 기반 SW개발자 교육…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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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이엠캐스트는 지난 2022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업협력사업(IBS)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해 프놈펜에서 어보브앤비욘드(Above&Beyond)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이엠캐스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과 학습 콘텐츠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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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이엠캐스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과 학습 콘텐츠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개념 이해 △실전 프로젝트 프로그래밍 실습 △코딩테스트 등 SW개발 훈련에 특화된 교육플랫폼으로 지식과 스킬을 익힌다.
이엠캐스트 측은 "이 교육은 당장의 취업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수준 높은 SW개발자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습관을 길러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개발자는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습기간 내내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지식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모든 프로젝트는 현업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별히 차별화된 것은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의한 코드 리뷰 체계이다. 시니어 개발자들이 학생들의 프로젝트 코드를 일일이 검토하고 가이드를 주기 때문에, 수강생들은 현업 주니어 개발자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엠캐스트 관계자는 “힘들게 구축한 교육솔루션을 지난 2년간 현실적인 어려움에 타협하지 않고 현장에 적용했고,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유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팀은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이어 실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까지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캄보디아 국립공과대학(Institute of Technology of Cambodia, ITC) Po Kimtho 총장은 어보브앤비욘드스쿨 학습운영 메뉴얼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ITC 대학 태스크포스팀은 이엠캐스트팀과 함께 올 10월부터 시작될 마이크로 학점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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