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신인' 규빈, 가창력 돋보이는 신곡 '새틀라이트' 발매

10대 솔로 가수 규빈이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규빈이 오늘(26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틀라이트'는 밝은 10대의 모습 그 이면의 혼란과 고민, 위로를 담은 곡이다. '네가 모르게, 언제나 너를 비추는 나'를 위성(Satellite)에 빗댔다.

벅찬 밴드 사운드 아래 시원하게 지르는 훅, 고조되는 브리지의 상반된 매력이 특징이다. 전작보다 특히 규빈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규빈은 신곡 '새틀라이트'를 두고 "리스너(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에 따라 제목처럼 밤하늘의 별이나 위성 또는 광활한 우주, 그리고 시원한 여름 바람 같은 다양한 그림을 연상케 해줄 신비스러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림자처럼 숨겨둔 가장 소중한 우리의 아이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미안한 과거는 뒤로하고 이제는 너의 '새틀라이트'가 되어주겠다는 약속과 다짐으로 조용히 곁을 맴돌며, 하루를 비추는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라고 전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유성을 찾으러 떠나는 규빈과, 규빈을 위성처럼 맴돌며 길을 안내하는 규빈의 이야기가 담겼다. 세르비아의 광활한 자연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규빈은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28일 KBS2 '뮤직뱅크' 등에서 신곡 '새틀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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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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