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수경재배 농산물, 유기식품 인증…법안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원은 농축산업 종사자 지원 내용을 담은 비료관리법 등 3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료 원료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등 불량비료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민의힘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원은 농축산업 종사자 지원 내용을 담은 비료관리법 등 3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료 원료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등 불량비료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이다.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비료 시장 조성을 위해 용기나 포장 외부에 비료 제조에 사용된 원료 원산지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마트농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부 유기식품 인증제도가 '토지'에서 생산한 농산물만을 대상하고 있어 그 대상을 확대했다.
스마트농업으로 수경재배한 농산물에도 유기식품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해 농가소득 증대, 첨단기술과 융합한 농업 방식이 확산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영세 축산업자 재정 부담 감소를 위해 악취 저감시설 설치와 가동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임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3건의 법안은 투명한 비료 시장 조성, 첨단기술과 융합한 농업 방식 정착 확대, 악취로 인한 주거권 침해 개선 등 농가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며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 듣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