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암한우야시장 하절기 휴장 "9월 6일에 다시 만나요"

김세은 기자 2024. 6.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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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수암한우야시장이 하절기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수암한우야시장의 휴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오는 29일까지 운영 후 9월 6일에 다시 재개장해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

휴장 기간 수암한우야시장은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존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 보완한 이후 하반기에 더욱 원활한 야시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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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휴장 후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재개
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 북문. /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의 수암한우야시장이 하절기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수암한우야시장의 휴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오는 29일까지 운영 후 9월 6일에 다시 재개장해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휴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방문객 감소 및 야시장 판매 식품의 신선도 저하로 인한 식중독, 폭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휴장 기간 수암한우야시장은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존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 보완한 이후 하반기에 더욱 원활한 야시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야시장 방문이 늘어나면서 대기 줄을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야외 매대 입장을 위한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수암한우야시장은 시장 내 야외 매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하면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방문객의 유입이 증가했다.

남구 관계자는 “오는 9월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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