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랭킹 1위' 김주형,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서 시즌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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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김주형(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지난 5월부터 9주간 쉬지 않고 경기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난 6월 RBC 캐나다 오픈 공동 4위를 시작으로 최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주형은 올 시즌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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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주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김주형(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26일(한국시간) PGA 투어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개막을 앞두고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상위 15명이 소개됐는데, 김주형은 당당하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지난 5월부터 9주간 쉬지 않고 경기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난 6월 RBC 캐나다 오픈 공동 4위를 시작으로 최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주형은 올 시즌 우승이 없다.
특히 지난 6월 RBC 캐나다 오픈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하지만 RBC 캐나다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을 달성하더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연장전 승부 끝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끌어 올린 김주형은 이제 올해 첫 정상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세계 랭킹 16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다.
더불어 이 대회에서는 2022년 7월에 올라 PGA 투어 출전권을 사실상 확정 지은 기분 좋은 기억도 있다.
당시 임시 특별회원 자격으로 출전했던 김주형은 톱10에 성공, 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사실상 굳혔다. 자신감을 얻은 김주형은 다음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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