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애연가’ 헐, 이번엔 팬 담배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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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찰리 헐(잉글랜드)이 담배 개비 사인(사진)으로 화제다.
26일 오전(한국시간)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SNS에서 헐의 사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헐은 지난 24일 끝난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줬는데, 한 팬이 담배 한 개비를 내밀자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정성스럽게 사인을 했다.
그러나 헐은 즐거운 표정으로 담배 개비에 성실하게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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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팬 요청에 흔쾌히 응대
‘애연가’ 찰리 헐(잉글랜드)이 담배 개비 사인(사진)으로 화제다.
26일 오전(한국시간)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SNS에서 헐의 사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헐은 지난 24일 끝난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줬는데, 한 팬이 담배 한 개비를 내밀자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정성스럽게 사인을 했다.
일반적으로 골프 대회에서 갤러리들은 미리 준비한 종이 혹은 모자, 골프공, 티셔츠 등을 내밀며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한다.
정식 사인회가 아닌 대회 이동 중인 선수들은 간혹 사인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헐은 즐거운 표정으로 담배 개비에 성실하게 사인했다. 헐은 빼어난 미모로 평소에도 많은 팬의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최근엔 담배로 인해 더욱 인기가 치솟았다. 헐은 이달 초 끝난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거리낌 없이 흡연하는 모습, 그리고 흡연을 하면서 팬에게 사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헐의 SNS 팔로어는 10만 명 이상 증가해 화제가 됐다.
흡연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헐은 자신은 물론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담배를 즐겨 피운다는 입장을 공개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헐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에 등록, 다음 달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영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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