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 가장 잘했다"…시민여론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가 추진한 정책 중 '시민 삶에 가장 플러스'가 된 것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와 경산사랑 상품권 지역화폐 정착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경산시에 따르면 민선 8기 2주년을 앞두고 시민 1080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3%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86%, 경산 정주여건 '우수'
민선 8기 2주년 시민 정책여론조사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추진한 정책 중 ‘시민 삶에 가장 플러스’가 된 것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와 경산사랑 상품권 지역화폐 정착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경산시에 따르면 민선 8기 2주년을 앞두고 시민 1080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3%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을 꼽았다.
이어 경산사랑 상품권 지역화폐 정착(30.4%), 상습정체구간인 경산IC 진입로 확장(15.5%), 중산지하차도 개통(14.6%), 정보통신기술(ICT)창업기지 임당 유니콘 파크 첫 삽(13.9%)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남천강변 재정비(13.9%), 고속철도(KTX) 정차 증편(12.6%),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12.4%),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12.1%),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11.5%) 순이었다.
특히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매우 도움이 됨’(30%) ‘다소 도움이 됨’(52.1%) 등 긍정 평가가 82.1%로 나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 10명 중 8명 이상(86.3%)이 계속해서 경산에 정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공원녹지 등 생활여건(35.8%), 광역수준 교통 인프라(33.8%), 젊은 인재가 많은 대학도시(20.7%) 등 다른 시군과 비교해 정주 여건이 우수한 결과로 분석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시정 운영 만족도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는 것은 1300명 공직자와 함께 일궈낸 그간의 노력이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거라 생각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지금 다시 한번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