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준비 과정 굉장히 치열…고군분투했던 현장"

박상후 기자 2024. 6.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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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정석이 1인 2역 연기 소감을 밝혔다.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이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한결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타 기장 한정우와 신입 조종사 한정미 1인 2역에 도전한 조정석은 "완벽하게 소화했는지 모르겠다"며 "너무 폭발적인 반응 감사드린다. 영화에 대한 관심이다. 영화가 어떤 분위기인지 유쾌하고 재미있을지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예고편이다. 한정우는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되는데, 다시 재취업을 노리기 위해 변신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준비 과정이 굉장히 치열했다. 아무래도 우라 의상팀과 분장팀이 똘똘 뭉쳐서 나의 변신을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 또한 당시 고군분투했던 촬영 현장이 기억난다. 3단 변신이었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다룬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과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 대세 배우들까지 함께 해 캐릭터들의 신선한 조합을 완성하며 전무후무한 코믹 케미스트리로 올 여름 극장가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31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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