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피서오세요"…서울 내 143곳 야간에도 문 연다

신다미 기자 2024. 6. 26. 11: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쿨하다: 끄고 도서관으로!' 캠페인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중구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 180곳에서 '도서관은 쿨하다: 끄고 도서관으로!' 캠페인을 펼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시원한 동네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80곳이 동참하며 이 중 143곳은 오후 6시 이후 야간에도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올해는 캠페인 2년 차를 맞아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을 위한 미션 수행과 기념품 제공 등 '뉴비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7∼8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처음 대출한 책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도서관 목록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찾아 더위는 식히고 지식은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