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린이 있어요”…볼보, 가방에 다는 ‘빛 반사 카드’ 5000개 기증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6.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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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가방에 달 수 있는 빛 반사 카드 5000개를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코리아가 전달한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교통안전 용품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옐로카드 3300여개를 기증한 바 있는 볼보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처 확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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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린이 있어요”…볼보, 가방에 다는 ‘빛 반사 카드’ 5000개 기증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가방에 달 수 있는 빛 반사 카드 5000개를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코리아가 전달한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서 착안해 개발된 교통안전 용품이다.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하는 원리로 가방이나 소지품 등에 손쉽게 착용해 보행 중 시인성을 9배가량 높일 수 있다.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의 반사용품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여기 어린이 있어요”…볼보, 가방에 다는 ‘빛 반사 카드’ 5000개 기증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지난 3월에는 서울강남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옐로카드 3300여개를 기증한 바 있는 볼보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처 확대를 결정했다. 서울동작경찰서에 전달된 옐로카드는 ▲상도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삼일초등학교 등 동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전무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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