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HD현대중, 함정분야 특화 인재양성 협약

조민주 기자 2024. 6. 2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과 함정 우수인재 양성 및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실무자가 참여하는 '미래 함정 컨셉 개발 및 실습'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는 "울산대와 연계를 통해 함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울산대에서 함정분야 특화인재 양성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과 함정 우수인재 양성 및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함정특화 프로그램 개설 및 수행, 함정특화 우수 대학생의 대학원 진학 및 양성 지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실무자가 참여하는 '미래 함정 컨셉 개발 및 실습'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함정 관련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미래 함정 분야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또 잠수함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조선해양공학부 내 방산기술연구실을 신설해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격 추진과 더불어 지역 내 대학-기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는 "울산대와 연계를 통해 함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부는 지난 40여 년간 순수 자체 기술로 이지스 구축함 및 잠수함 등 다양한 최신예 함정을 개발해 해군·해경 등에 공급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