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여장 예고편 폭발적 반응 감사, 분장팀 치열했다"

강효진 기자 2024. 6.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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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파일럿'의 여장 예고편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여장 예고편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 감사드린다. 저희 영화에 대한 관심인 것 같고, 어떤 분위기인지 얼마나 유쾌하고 재밌을지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예고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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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석.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파일럿'의 여장 예고편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파일럿'(감독 이한결)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여장 예고편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 감사드린다. 저희 영화에 대한 관심인 것 같고, 어떤 분위기인지 얼마나 유쾌하고 재밌을지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예고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 과정에 대해 "굉장히 치열했다. 아무래도 의상팀, 분장팀, 모든 스태플가 똘똘 뭉쳐서 저를 변신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저도 고군분투했던 촬영 현장이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한선화는 "저는 사실 선배님이 너무 존경스러웠다. 현장에서 분장 받고 연기를 하다보니까 극에서도 파격 변신을 해서 존경스럽지만, 저도 활동하면서 써봤으니 가발 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주명은 "선배님의 다정한 모습만 보다가 소품 촬영 때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 무언가 확확 놀라는 선배님이 무섭고 선배님은 역시 선배님이다. 한번 더 반했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가장 놀랐던 것 같다. 누나들이 형님께 제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말씀을 해주신 것 같다. 저는 솔직히 너무 충격적이었다. 좋은 의미였다. 형님이 연기하시게 된 두 인물인데, 저는 두 인물을 다 만나야 한다. 특히 변신을 하신 형님의 모습을 봤을 때 이성으로 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7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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