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지방전문대 활성화 2023년 연차평가'서 우수

지·산·학 연계 특성화 트랙 개발 등 호평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마산대학교 전경.(사진=마산대 제공0 2024.06.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2023년 연차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최대 규모 사업으로 전문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도출해 지역 산업체, 지자체, 대학이 협업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해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을 수행한 전국 4개 권역 6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마산대학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특화분야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지·산·학의 협업·소통 분야와 더불어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제도 도입을 위한 규정 제·개정이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특성화 분야별 산업체 연계교육 실적 등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특화 산업에 대한 분석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향노화 융합 분야, 제조설계 융합 분야, 외국인 정주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도출하여 3개 트랙을 신설, 적절하게 추진한 실적이 돋보였다.

아울러 트랙 개발을 위한 위원회 구성은 물론, 지자체·산업체 인사와 함께하는 등 지·산·학 협력을 위해 노력했다.

이상원 마산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연차평가를 계기로 2차년도 사업목표 구축 및 분야별 성과 도출을 위한 세부전략을 다듬어 지·산·학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 정주와 전문대학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